안양 맛집 - 태국음식을 파는 '타이마실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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🕖 12:00 - 23:00 ( 15:00-17:00 브레이크 타임, 월 휴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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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: 2/5
분위기: 4/5
서비스: 3/5

안양역 근처의 태국음식점. ​

이 동네를 댕리단길이라고 부르던데 ㅋㅋㅋ 생각보다는 사람이 없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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벽에 걸린 패브릭이나 철로 된 테이블에 플라스틱 의자가 뭔가 정말 태국 로컬식당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줬습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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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특한 포스터도 직접 만드신 듯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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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래 태국음식점 가면 무조건 팟타이를 주문하는 편인데, 이 날은 다른 음식들을 주문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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쏨땀(10,000원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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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뉴판 설명은 샐러드였지만, 전 김치같은 느낌의 반찬으로 먹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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액젓의 시큼한 맛과 어떤 상큼한 맛이 났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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꾸웨이띠오, 태국식 쌀국수 (9,000원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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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에 소이연남에서 먹어보고 두 번째로 먹어보는 건데, 소이연남이 좀 더 진한 맛인 것 같았습니다.

그래도 나쁘진 않았고, 양이 무척 많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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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오 팟 싸파롯, 파인애플 볶음밥 (11,000원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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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비쥬얼 보고 별로 기대 안 했는데, 제일 맛있게 먹었어요.

안에 새우도 몇 개 들어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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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레같은 향만 나고 감칠맛과 구수한 맛이 나는 볶음밥이었습니다.

쏨땀을 반찬삼아 싹쓸이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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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줄 평: 태국 분위기의 음식점. 국수보다는 볶음밥을 더 추천하고 싶고, 다음에 간다면 팟타이를 먹어봐야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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